세일즈교, 영업 성공 by 꿀꽈배기


며칠 전, 밸리를 돌다가 우연히 시선이 꽂힌 도서 랭킹에서
무척 낯익은 표지를 보았습니다.


오옷!!!


그리고 동시간대 최고의 막장인기 오락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출연자 관련 기사에서는


기사 보기


오옷!!!



과연, 오프라인 연재가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예정대로 지난 금요일 영풍문고에서 데트 3권 샀습니다.
내용은 모두 코믹뱅 연재분이라 딱히 언급할만한 부분은 없지만...
보면 볼수록 이거 이거 데트 이 녀석 라자루스한텐 너무 아까운데.
알흠다운 금발 아가씨 포어 주기도 썩 아까운데-_-
권교정 만화 주인공 사상 가장 철딱서니 없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어요.
제법 제멋대로인 게 아주 훼네스 과야.
저러니 늙어서도 주변에 사람이 없지, 독거데트.

그리고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어보니 데트 3권 분량에
페라모어 이야기의 결말에 관한 복선이 대량 깔려있더군요.
단행본으로 보는 독자들이야 순서대로 감상하는 것이니
당연히 페라모어의 반전을 예상하지 못했겠지만
거의 동시간대에 페라모어와 데트를 본 나는....
난 어째서 그런 복선들을 하나도 눈치채지 못한 것인가. orz
뭐어, 그래도 이런 독자가 있어서 골려먹는 재미도 있는 거겠죠?

.....어서 그렇다고 말해요. (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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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07/06/17 23:34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꿀꽈배기 2007/06/19 02:05 # 답글

    비공개ㅂ님// 데트 성격 오묘하죠. 적당히 용감하고 호기심도 많고 관심있는 상대에게는 애정 표현도 잦고 눈치도 빠르고..... 분명, 여자들한테 인기있을만한 조건은 갖추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아주 기본적인 뭔가가 결핍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아직 진짜 사랑이란 걸 모르는 듯도 싶고. 뭐 나이 상으로도 애긴 애지만; 이제 곧 라자루스와 데트가 조우하게 될 것이고, 라자루스에 대한 데트의 애정을 바로 옆에 있던 포어가 모르진 않았겠죠. 그녀는 먼저 죽어가며 홀로 남겨진 독거데트-_-에게 무슨 말을 남겼을까요? 지금으로선 잘 상상도 안 가요. 라자루스의 최후가 그러하듯이.

    아, 온라인으로 챙겨봤지만 문제의 페라모어 엔딩의 경우 단행본파와 똑같이, 단행본을 구입한 후에야 확인해볼 수 있었어요. 이게, 시카프 선행 판매였다 보니 온라인 연재분 업데이트보다 책 출간이 더 빨랐거든요. 뭐 이러나 저러나 충격이었던 것만큼은 변함없는 사실이죠. 가장 최근 업뎃분까지가 딱 단행본 3권 분량이라 4권을 만나보려면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두근거리는 기다림을 함께해요~ ('ㅁ')/
  • 바다거북 2007/06/19 20:21 # 삭제 답글

    네에~^-^/
    사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제게 교정님의 최고는 "디오티마"인데, 데트만큼은 가장 최우선으로 완결을 보고 싶어요! 교월드에 교정님의 작품계획이 떴는데...우와...가을부터 디오티마를 판타스틱에 연재하신다네요(솔직히 긴가민가했습니다만)- 기쁜 건 사실이지만 교정님의 건강도 걱정되고, 무엇보다도 올해 계획을 보니 실감이 안나요-.-ㅎㅎ
  • 세르네즈 2007/06/19 23:06 # 답글

    최근 연재분까지 3권에 실린 것이었군요^^; 뒷 이야기가 궁금해 코믹뱅부근을 얼쩡거렸는데 좀 기다렸다 가야겠네요^^.
    전 차례대로 봐서 그런지 복선을 찾는 것이 되려 어렵더군요. 음... 라자루스가 데트 고향의 마법사를 만난 직후 마법사가 건 공포에 대응할까 말까 망설인 부분 정도가 겨우였어요^^;;;

    그나저나 3권 후기를 보고 권교정님이 160cm에 36kg이란 것을 알고나니 차마 지금보다 더 빨리 그려주세요라고는 못하겠더군요.;ㅁ;
  • 꿀꽈배기 2007/06/24 23:01 # 답글

    바다거북// 저도 그 계획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이 분 정말 왜 이러시나요. 진심 무서워요. ㅠㅜ 판타스틱이 월간지라고는 하지만, 데트도 일단은 격주간으로 연재하고 있고 비공식적으로 매지션 2권 분량도 작업 중이시라면서.... 디오티마의 완결이야 제 평생의 소원이지만요.

    세르네즈// 네, 이번에 업데이트 될 분량이 단행본 3권 이후의 내용입니다. 15화부터 따라잡아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세르네즈님께서 말씀하신 바로 그 부분도 그렇고 라자루스가 정통 라라어 억양을 쓰는 에스커인 청년이라는 부분도 그렇고(아직 정통 라라어에 대해서 언급된 적은 없지만 페라트들이 쓰는 말투와 인간이 쓰는 말투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었을 것 같아요. 저 정통 라라어라는 게 페라트들의 말투가 아닐까 싶어서), 라자루스가 자신은 말주변이 없다고 말하던 부분도 그렇고요. 성인 여자에게 160에 36이 대체 가능한 스펙이란 말입니까. 아아. 십장생이라도 죄다 잡아다가 삶아 드려야 ㅠㅜ
  • 뮹뮹 2007/06/30 16:11 # 답글

    데트는 라시나한테 하는 거 보고 정이 너무 떨어져서 어지간해선 좋아질 것 같지가 않아요.
    야 이 나쁜 남자야 ;ㅁ; 악의가 없다는 점에서 더 용서할 수가 없음.
    (음 왠지 개인 경험담이 심하게 느껴지는 발언이로고 OTL)
    …그래도 데트 이야기는 재밌게 보고 있어요. 잇힝
  • 꿀꽈배기 2007/07/02 00:48 # 답글

    뮹뮹// 아 진짜, 데트 완전 선수예요! 최신 연재분 보니깐 이 녀석 벌써 포어도 꼬셨어요! 하긴 얼굴도 잘나고 언변도 좋으니 어느 여잔들 안 넘어가겠냐만... 짜식. 어서 라자루스랑 만나 쩔쩔매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이미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녀석이 나중에 왕까지 된다고 생각하니 새삼 열받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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